안녕하세요. 세상이야기 입니다.
오늘 이야기해볼 주제는 케인의 품격 입니다.
'월드클래스' 케인의 품격을 이야기해보겠습니다.
해리 케인은 경기 후에도 월드클래스였습니다.
콘테 감독이 이끈 토트넘은 13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에서 팀 K리그를
6-3 승리로 압승을 하였습니다.
6만 명이 넘는 축구 팬으로 가득 찬 서울월드컵경기장은 그야말로 축제였습니다.
손흥민을 더 즐기게 만들어준 콘테 감독의 배려, 힘든 일정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K리그 선수들 그리고 최악의 날씨 여건 속에서도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들어준 축구 팬들까지
3박자가 완벽했습니다.
김진혁의 자책골이 터진 뒤에 무려 6골이나 더 터졌기 때문에 김진혁의 자책골이 후반전에
벌어진 골 폭죽의 기폭제 역할을 제대로 수행을 하였습니다. 최선을 다해 경기를 뛴 김진혁은
경기 후 개인 SNS를 통해 케인의 유니폼 사진을 올리면서 "케인 형이 어시도 해주시고, 유니폼도
주셨네"라면서 웃픈 웃음을 지어 보였습니다.
케인은 조규성에게도 자신의 유니폼을 준 뒤, 자책골로 쉽사리 웃을 수 없었던
김진혁에게도 자신의 유니폼을 선물한 것으로 보인다. 케인의 센스와 품격이 빛나는 장면
이었습니다. 3년 전 대한민국을 분노하게 했던, 어떤 한 선수와는 굉장히 다른 태도를 보여줬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케인의 품격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자책골을 넣어 선수가 시무룩할까 봐
따로 유니폼까지 챙겨주시다니... 정말로 인성도 월드클래스 그 자체입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이상 세상이야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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