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상이야기 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스트라이커 루니 이야기 입니다.
저는 루니를 참 좋아했었습니다.
시원시원한 플레이, 절구통 드리블 등등을 너무 좋아했습니다.
전설로 기억되고 있는 웨인 루니(더비 카운티 감독)가 선수 시절 맨유 입단 과정에 대해서 회상했습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으로부터 전화를 받자 내뱉은 한마디가 굉장히 '압권'입니다.
맨유 통산 599경기에 출전해 399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위대한 족적을 남겼던 루니 입니다.
국제무대 또한 마찬가지였습니다. 잉글랜드 유니폼을 입고 122경기 55골을 터트리며 모두가 인정하는
레전드 입니다.
지난 해 선수로서의 커리어를 마치고 강등 위기에 놓인 더비를 감독으로서 잔류시키는데 성공했습니다.
최근 명예의 전당에도 헌액됐던 루니 감독이 최근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고 하네요.
처음 프로 무대에 데뷔했던 에버턴 시절 그는 천부적인 재능과 함께 악동 기질을 숨기지 않으며 화제를
모았었습니다.
루니는"퍼거슨 감독은 당시 14세였던 나와 계약을 하기를 원했다. 그는 우리 부모님과 통화를 나누고 있었다. 부모님은 내게 '퍼거슨 감독과 통화 중이며 맨유가 너와 계약하기를 원한다'라고 말했고 나는 부모님께 '꺼지라고 전해주세요. 난 에버턴을 위해 뛸 거예요'라고 말했다"고 회상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루니는 퍼거슨의 맨유에 마음이 가기 시작했고 시간이 지날수록 퍼거슨 감독 밑에서 뛰어야
한다는 것을 꺠달았다고 한다. 맨유에 입단한 이유는 퍼거슨 때문이라고 말을 하였다.
그렇게 맨유에 입단한 루니는 월드클래스 반열에 올라섰고 EPL에 대표하는 스트라이커로 자리매김한 다음
선수 생활을 마감하면서 전설로 남았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루니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았는데요. 선수 시절 재밌는 캐릭터와 실력마저 너무 좋아 그 시대를 풍미한
스트라이커이죠?! 만약 루니가 에버턴에서만 선수생활을 했으면 지금의 '루니'와 같은 위치에 있었을까란 생각을 해보고
EPL무대가 아닌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 리그에서는 선수생활을 했으면 잘했을까란 생각을 갑작스럽게 해보았습니다.
감독으로서의 커리어를 보내고 있는 루니는 과연 감독으로서 역량을 잘쌓아 맨유의 감독이 될지, 에버턴의 감독이 될지
궁금해지는군요. 이상 세상이야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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