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날둠의 굴욕

안녕하세요. 세상이야기 입니다.

오늘 이야기해볼 주제는 베이날둠의 굴욕 입니다.

베이날둠이 굉장한 굴욕을 당하였습니다.

한때 리버풀의 주전 미드필더였던 조르지뇨 베이날둠이 아직 한참 때인 32세 나이에

퇴물 취급을 받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일간지에 따르면 베이날둠은 이적시장에 나왔지만 그 누구도 관심을 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베이날둠은 네덜란드 대표 미드필더입니다. 페예노르트, PSV, 뉴캐슬을 거쳐

2016년 리버풀로 합류했습니다. 리버풀에서 고질적인 경기력 기본을 지적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클롭 감독의 전술을 훌륭하게 소화하며 5 시즌 내내 주전으로 뛰었습니다.

하지만 리버풀과 계약을 마치고 1년 전 PSG에 입단한 뒤 평가가 곤두박이칠 쳤습니다.

지난 시즌 경기력도 흡족하지 않았는 데다, 루이스 캄포스 단장과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이

각각 새로 부임해 베이날둠이 필요 없다는 결론을 내서 결국 이적시장에 내놓기로 하였습니다.

PSG는 베이날둠을 먼저 방출하기로 한 만큼 이적료를 싸게 부를 생각이었습니다.

완전 영입을 하는 구단이 없다면 임대로 내보내면서 연봉의 절반을 분담하겠다는 파격적인

제안까지 하였습니다. 하지만 연봉을 절반 이하로 깎아도 베이날둠을 데려가려는 팀이 하나도

없는 상황입니다. 베이날둠은 다가오는 시즌뿐 아니라, 11월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위한

컨디션 유지까지 위기에 빠졌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베이날둠이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한참 뛰어야 하는

나이임에도 이적할 팀이 나타나지 않는다니 이거 참 슬픈 일 인듯 합니다.

그래도 항상 응원합니다. 이상 세상이야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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